코노하라 나리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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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BL 작가.

BL계의 유명한 상업 작가로, 담담한 필체로 풀어내는 독특한 전개와 감정묘사로 굉장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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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작풍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데, 코노하라 왈 예쁜 사람들이 나와서 고고하게 연애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 말 그대로 코노하라의 소설에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연애하는 내용은 없다. 인물간의 관계묘사에 큰 비중을 둔다는 점, 그리고 집착적인 관계가 묘사된다는 점에서는 초기 BL의 처절한 관계를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역시나 그것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들다.

여유작작한 미인은 싫어한다고 한 발언만큼 컴플렉스 묘사에는 도가 터있는데 상대를 향한 소유욕과 애정, 집착에 더불어 질투가 더해지므로서 뭐라 말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그러한 관계를 다시 코노하라 식으로 소화 해낸다. 읽고나면 그 생생한 열등감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진다고 평한 독자도 있었다. 덕분에 싫어하는 사람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평해, 호불호는 다소 갈리는 편.

등장인물이 처하는 상황이 독특해서 다이제스트만으로는 적기도 미묘한 극악 마이너풍 취향으로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Weed의 경우 리버스물로 비오는 날 마주친 남자를 강제로 범했다가 직장처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관계가 깊어지면서 그에 대한 소유욕과 컴플렉스로 괴로워하는 수(...)의 이야기인데 이 정도가 그나마 온건한 스토리 라인이다. 자폐증 소년과 의사, 컴플렉스 지독한 형과 쓰레기같은 인생을 사는 동생(...)도 온건한 축이다. '돈 워리 마마'나 '아이의 눈동자'같은 경우는 아예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캐릭터인데 '이게 뭐야?' 싶다가도 코노하라 식으로 그려내는 내용을 보면 '과연 그렇구나'하고 납득하게 만드는 묘사력을 갖고 있다. 그것도 코노하라의 능력이라면 능력.

다만 처한 상황이나 캐릭터 묘사가 하도 독특하다보니, 코노하라의 문체를 벗어 났을 때는 까딱 잘 못하면 그냥 이상한 배경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로컬라이징은 드문 편이다. 마찬가지로 드라마 CD화 되었을 때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굉장히 어려워서, 유명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CD화 된 작품의 수는 적은 편.

다만 최근 드라마 CD화 된 '아름다운 것'이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 내용 가지치기에 불만을 표하는 팬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를 찾아보면 호평 일색. 덕분에 뒤이어 발표된 '콜드 시리즈' 드라마 CD화 소식에도 불안보다 기대를 표하는 글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콜드 시리즈' 역시 성우의 호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코노하라 나리세 원작의 BL 드라마 CD에 나온 성우는 거기서 인생연기를 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성덕이 많다. 그만큼 성우가 그 작품에서 연기를 다 너무 잘했다는 뜻.

3.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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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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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에서 김연아를 까내리고 아사다 마오 또는 안도 미키를 옹호했다는 소문이 있다. 정확히 말해서 혐한은 아니지만 피겨 팬인 것 같다.